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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Fairmont Yeouido카테고리 없음 2025. 10. 18. 11:41반응형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소개
서울은 워낙에 큰 도시라 그냥 서울에 오겠다고 하면 좀 곤란하다.
젋은 층이 원하는 것, 보통의 관광객이 원하는 접근성, 일하러 오는 사람 등 서울 어디에 숙박을 잡느냐에 따라 경험하는 바가 매우 다르다는 것은 단언할 수 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CBD라고 볼수 있는 종로에는 오래된 조선, 롯데호텔, 플라자 호텔들이 대표적이고, 남산 아래 신라, 풀만, 그랜드하얏트도 좋다. 일하러왔다면 강남쪽이나 잠실쪽도 나쁘지 않다. 경복궁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 소피텔은 레지던스에 가까우니 예외.
그런데 젊은 층이 홍대가고 싶다 이러면 좀 어려움. 온가족의 니즈를 맞추는데 의외로 여의도YBD라고 부르는데 여기가 대안이 된다.
홍대 마포가 강 건너이고, 여의도 주변 쇼핑몰들이 가깝고, 한강도 매우 가까움. 주변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들이 눈에 걸리긴 하지만 지하철도 연결이 되고. 성수 가기는 좀 멀지만 솔직히 성수는 어디에서 묵어도 접근이 어려운 곳이니...
한강가서 라면먹거나 밤에 가서 맥주마시고 싶으면 여의도한강공원에 걸어다녀올수 있음.
무엇보다 불꽃놀이 시즌이다 이러면 페어몬트 최고임. 옆에 콘래드는 완전 오픈 조망 구하기 쉽지 않기에.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소개
서울은 워낙에 큰 도시라 그냥 서울에 오겠다고 하면 좀 곤란하다.
젋은 층이 원하는 것, 보통의 관광객이 원하는 접근성, 일하러 오는 사람 등 서울 어디에 숙박을 잡느냐에 따라 경험하는 바가 매우 다르다는 것은 단언할 수 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CBD라고 볼수 있는 종로에는 오래된 조선, 롯데호텔, 플라자 호텔들이 대표적이고, 남산 아래 신라, 풀몬
객실
기본 룸의 크기가 일단 좋다. 40 제곱미터가 좀 넘는다. 넓직하고 통창이라 답답함이 없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한동안 신규호텔이 없었고, 종로의 오래된 호텔들의 객실 컨디션을 생각한다면(좁고, 창도 작고..) 포시즌같이 가격대가 치솟는 곳에 못가는 바에야 오픈한지 얼마안되고 넓직하고 더현대 바로 옆인 여기가 지하철역과는 좀 걷지만 나쁘지 않다는 것.
하지만 어느 페어몬트를 가던지 가장 큰 단점은... 샤워/화장실이 깡그리 1인용임. 샤워실 칸막이 따로 없지. 토일렛 공간 문 따로 없지. 한번에 1사람 밖에 못씀. 이건 뭐 어느 페어몬트를 가던 똑같아서 대체 왜 이런지 진심 묻고 싶다.
즐길거리
무엇보다 여의도를 즐길수 있다. 웃긴 말일수 있는데, 서울의 기적은 여의도의 탄생에 기인한다.
모래섬이었던 여의도를 개발하여 국회의사당과 방송국을 짓고, 처음 아파트단지들을 개발해 살게하고, 한강공원이 처음 생긴 곳이 바로 여의도이다. 여기에서 한국의 경제발전이 같이 한다. 주식거래소가 있어 모든 증권사 본사가 근방이라 평일엔 양복쟁이들이 가득하다. 도쿄의 마루노우치, 뉴욕의 월스트리트라고 봐야할 것이다. 물론 규모는 훨씩 작다.
한강을 즐기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