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OMO7 good

오사카 OMO7 hotel

일본의 전국구 대표 료칸 체인의 강자는 호시노야 다. 전통적 료칸에서 좀더 리조트 스타일+멋진 일본풍과 건축을 더한 호시노야 가루이자와가 대 히트를 치면서 곳곳에 료칸식 리조트가 세워졌고, 이후 캠핑장, 호텔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어마어마한 성장을 더했다. 일본을 넘어 중국, 괌까지 활발히 넓히는 모습은 마치 니코호텔의 40년전과 비슷한 양상이다.

OMO7 공홈

OMO7大阪ホテル by 星野リゾート【公式】 | OMO7 Osaka Hotel by Hoshino Resorts

접객 문화의 최 정점에 있는 일본 문화이니 만큼, 어떻게 해야 여행을, 경험을 특별하게 할 수 있는 가를 고민한다면 호시노리조트의 사이트에서선택을 하면 된다. 그중 OMO7은 좀더 캐주얼하고, 힙+영 등의 느낌을 강하게 갖다 붙인 곳이고. 이곳 오사카 OMO7은 22년에 문을 연 아주 최근의 호텔이다. 아무래도 식사가 빠졌고, 독채형이 아니니만큼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곳 오사카 OMO7은 오사카 지역색과 주변을 연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인 타코야끼, 쿠시카츠를 형상화한 동그라미에 직선의 테마가 여기 저기에 그려져 있기도 하고, 객실안에는 오사카 투어지도가 아예 벽면 전체에 붙여져 있기도 하다. 

 

객실

기본 2인용 객실은 다른 곳과 비슷한 30제곱미터 정도 인데, 이 호텔의 백미는 패밀리가 들어가는 스위트 룸이다. 

60제곱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객실의 각 네 귀퉁이에 일본식 침구의 느낌이 나는 매트리스 침대가 놓여 침실 칸 4개를 이룬다. 가운데는 소파베드로 변신 가능한 2개의 벤치 소파. 그 사이 데스크가 있어 6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하다는 것.

즐길거리

투숙객을 고려한 많은 점을 고려하고 있다. 주변의 넓은 정원을 활용하여 저녁 9시까지 피카피카나이트 라는 이름의 이벤트로  아이들에게는 색색의 랜턴을 주고, 야외 푸드 스탠드에 타코야끼. 주스, 맥주를 제공한다.

대욕장은 유료로 욕장 천장에 네모지게 구멍을 뚫어 시원한 바람이 들고, 밤하늘을 보게한다.

로비 역시 체크인, 식사 뿐 아니라 라이브러리, 코인라커등의 배려 공간이 돋보인다.

 

이호텔의 단점은 주변환경이랄까. 원래 이동네가 정리된 동네가 아니어서 많이 더럽고,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