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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켓 Centara Grand Beach Resort 소개, 객실, 즐길거리
    카테고리 없음 2024. 3.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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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 소개

    푸켓 관광의 중심이 파통비치라면, 바로 아래에 파통만큼이나 긴 비치가 있는데 바로 카론 비치이다. 파통보다 번잡하지 않으며, 시끄럽지도 않지만, 파통하고 가까워서 툭툭이나 택시를 타도 5분 정도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관광스팟이다. 파통에서 카론으로 내려오는 길에 르 메르디앙이 있고, 한 고개 더 지나면 바로 센타라 빌라, 이어서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가 나온다. 카론도 큰 관광지 스팟이라 이 지역에만 센타라가 3개 있다. 소개하는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이 5성급으로 가장 큰 부지로 건설되었고, 절벽을 따라 올라가면 4성급의 '센타라 빌라'가 있으며, 카론비치의 상점들이 몰려있는 빌리지 근처에 '센타라 카론 리조트'가 있어서 비슷한 이름이 많아 헷갈릴 수 있다. 

     센타라 라인중 '그랜드 비치 리조트' 라고 이름이 붙으면 그곳은 그 지역에서 가장 대표성을 가지고 만든 리조트가 된다. 센타라가 태국 호텔이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지역명으로 지어 후아힌, 크라비, 파타야가 있고, 코사무이에도 있었으나 지난번 리뷰한 대로, 대규모 리노베이션 후에 센타라 리저브 라인을 론칭하며 센타라중 가장 고가의 리조트로 바뀌었다.

     같은 지역에 세개나 있으니 오버부킹이 된다면 서로 숙박객을 나눠먹기도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14년전 내가 겪음)

     200개가 넘은 객실과 여러 동이 이어져 있는 형태의 리조트라 관리가 쉽지 않겠지만, 건물의 외관과 리조트내 경관, 여러 연못등은 꽤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으나 해가 갈수록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 좀 안타깝다. 숙박객중 유럽인들이 절반 이상이라 괌 두짓타니와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아 충분히 이국적이다.(풀에 한국인 절대다수인 경기도 다낭시, 경기도 괌시?) 스태프 들은 충분히 협조적이고 친근하게 접근하는 편이긴 하나 한국어 스탭이 있지는 않다.

     리조트 규모 만큼이나 풀사이드바, 해변 레스토랑 등이 다양하게 있다. 보난자 라고 부르는 센타라의 크레딧 시스템을 이용하면 식음 이용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100달러 어치를 사면 120달러 어치를 넣어주는 식. 조식은 그렇게 훌륭하진 않은데, 에그 스테이션, 누들 스테이션등등 다른 태국 리조트들처럼 있을건 또 다 있어서 딱히 질이 떨어진다고 보긴 또 어렵다.

     그래도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는 리조트의 아름다움, 수영장과 여유로움. 무엇보다 가성비이다. 프로모션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2박투숙+1박 무료정도로 매번 이용하고, 이렇게 넓직한 객실과 비치, 수영장, 음식 등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푸켓을 찾을 때 좀 높은 급의 리조트 2박+이곳2박 이런식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프로모션 예시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푸켓 공홈

     

    Centara Grand Beach Resort Phuket with spa & water park | 5 star hotel & Luxury resort

    Resort Highlights Expansive Waterpark & Slides Expansive Waterpark & Slides Prime Spot on Karon Beach Prime Spot on Karon Beach Fabulous Seaside Beach Club Fabulous Seaside Beach Club Spacious Rooms, Suites, Villas Spacious Rooms, Suites, Villas Tailored M

    www.centarahotelsresorts.com

     

    객실

    기본 디럭스 룸이 49제곱미터로 매우 넓직하다. 리조트 자체가 바다를 바라보고 만들어 층층이 언덕에 자리잡은 모습이라 거의 모든 룸이 바다가 보인다. 모든 룸이 발코니가 있고, 발코니 테이블과 소파가 넓직하여 리조트 바이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당연히 코너룸이면 발코니가 더 넓어 좋다. 킹사이즈 베드는 폭이 1.8미터로 매우 넓다. 같은 디럭스 객실도 2베드룸이라고 해도 더블베드가 2개 들어가는 식이라 4명이 충분히 묵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붉은 대리석이 한가득히 내장재로 들어가 있는 화장실은 2010년 개장때에야 매우 화려했겠지만 지금은 올드한 느낌이 강하다. 이 리조트는 건물 모양에 따라 다양한 객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코너룸같이 발코니가 큰 객실은 외부 자쿠지를 놓은 스파룸도 있고, 1층 객실은 52제곱미터로 프라이빗풀이 있기도 하다. 

     객실 창문 앞을 nook으로 꾸며 소파를 넓직하게 놓고, 화장실의 싱크도 두개라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다만 리조트 사정에 따라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 하수구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복도와 발코니가 모두 외부로 개방된 형식이라 에어콘이 돌지 않으면 꿉꿉하다. 하지만 거의 모든 객실이 바다쪽을 향해 있고, 산의 경사와 앞 건물과의 높이가 고려되어 해가 짠 하게 들어오는 날이면 조망이 아주 좋다.

    로비와 룸까지 거리가 있는 편이라 체크인, 아웃시 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즐길거리

    카론비치는 파통 만큼이나 모래가 곱고, 해변 경사가 완만해 아이랑 놀기가 좋다. 

    센타라 그랜드 비치 푸켓의 가장 큰 장점은 수영장이다. 가운데 메인 풀장이 매우 크고, 그 주위를 유수풀로 흘러 돌아가는 풀이 감싸는 모양새이고, 키즈풀도 있다. 중간중간 폭포, 슬라이드, 3미터 깊이의 다이빙등 다양하게 풀을 즐길 수 있는 장치들이 있다. 자연과 친밀해 꽤 큰 도마뱀이 리조트 중간중간 나오기도 하고, 이 도마뱀이 풀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리조트 조경이 매우 훌륭해서 넓은 정원, 꽃들이 가득해 도시생활하던 아이들에게도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시장이 있는 카론 중심가는 걸어서 30분 거리이긴 한데, 해변쪽으로 가는게 더 빠를 수도 있다. 카론 야시장이 열릴떄 다녀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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