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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켓 앙사나라구나 호텔 소개, 객실, 즐길거리
    카테고리 없음 2024. 5.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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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사나 라구나 호텔 전경

    푸켓 앙사나 라구나 호텔 소개

    푸켓 앙사나 공홈

     

    Angsana Laguna Phuket

    Set along the shores of Phuket’s Bang Tao Bay in the island’s northwest, our Angsana Laguna Phuket beachfront resort is a part of Asia’s first integrated resort, Laguna Phuket.

    www.angsana.com

     

    푸켓에 도착하여, 메리어트들이 있는 공항 주변을 지나 한 30분 정도 내려가면 라구나 라고 부르는 방타오 지역이 나온다. 이 일대는 모두 반얀트리에서 라구나 리조트 지역으로 개발한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고, 푸켓 반얀트리는 반얀트리 그룹의 최초 리조트로 이 라구나가 성공했기때문에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이엔트 리조트 브랜드로 반얀트리가 있다면, 같은 그룹의 앙사나는 그보다 아래단계의 대중 호텔급이라고 보면 된다. 같은 형식으로 베트남 다낭에도 라구나 랑코 지역이 있는데, 반얀트리가 개발한 복합리조트 단지로 이곳 개발 방식의 복붙이다. 반얀트리+골프장, 이후 앙사나, 다른 골프지역내 빌라 개발, 아웃리거등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동남아 지역이라면 보통 2억정도의 멤버십(회원권)을 판매하고 매년 5%정도의 현지환으로 이익금을 주고, 전세계 반얀트리 시설을 30일 숙박이 가능하게 해주는 영업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반얀트리는 말만 반얀트리라 이것과는 관계 없는것으로 알고 있고, 요즘 판매하는 해운대 반얀트리 회원권에 해당한다.

    라구나는 '호수'라는 뜻으로 라틴어권에서 쓰이는 말이다. 이 라구나 지역 역시 개발시 가운데 리조트 타운에 큰 호수를 만든다. 리조트 숙박객들이 호수 주변에 만들어 놓은 상권, 음식점등을 즐길 수 있고, 각 주변을 셔틀버스+보트로 연결해 오갈수 있게 하여 리조트의 입체감을 더하는 것이다. 

     푸켓 앙사나는 5성 호텔로, 이 라구나 주위에 호텔, 빌라들을 조성하여 라구나 지역 대부분을 숙박객들이 즐길 수 있게 하였고, 비치액세스도 가장 넓고 크게 마련해 둔 리조트이다. 아마도 푸켓 지역에서 가장 넓은 부지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큰 유수풀 수영장, 4개의 레스토랑을 가지고 숙박객들을 맞이한다. 

    항상 프로모션이 즐비한 푸켓인 만큼 여러 플랫폼, 한인 여행사등의 조건을 보고 따지는게 맞겠으나, 보통 앙사나는 1객실당 20만원 언더 정도로 잡으면 충분하다. 저렴한 숙박비용에 비해 항상 비행기 값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전체 금액으로 보자면 요즘 떠오르는 베트남이 가성비는 더 좋을 수 있을 것이다.

    조식도 꽤 잘 나오고 다양하다. 과일도 풍성하고, 벌집채 올려져 있는 꿀이라던지 하는 부분은 태국 특유의 풍성함이라고 볼 수 있다. 

    객실

    2인 객실로 충분하다면 일반 라구나 룸을 선택해도 된다. 최근에 모두 리노베이션을 끝내서 태국의 느낌과 맛이 화려하게 살아있다. 주 컬러인 보라색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도 많은 듯. 원베드룸 객실은 보통 45제곱미터로 널직하고, 여러 식구가 같이 있다면 과감하게 빌라나 스위트를 선택하자. 

    호주 주위, 풀과 가깝게 쭉 늘어선 레몬빛의 빌라 건물은 보통 2층, 혹은 3층도 있는데, 거실+객실 형식이라 매우 쾌적하고 좋다. 1베드룸 로프트는 1객실+거실로 88제곱미터,  2베드룸 듀플렉스 혹은 스위트는 모두 100제곱미터 이상이다. 이정도 퀄리티의 빌라임에도 매우 저렴한게 특징인데, 아무래도 오래되어 화장실이 노후해 보이고 좀 싼 시설의 느낌이 있다. 

    빌라의 경우는 키치넷, 세탁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좀 오래 머문다 싶어도 충분할 정도.

    즐길거리

    300미터가 넘은 유수풀장이 자랑인 곳이다. 그냥 둥둥 떠서 한바퀴 도는데 한참 걸린다. 비슷한 곳으로 카론비치의 센타라 그랜드 리조트가 있는데, 앙사나가 한번 리노베이션이 되어서 좀더 깔끔하다. 비치옆에, 또 모래사장으로 꾸민 풀로 여기저기 물놀이에 진심인 가족이라면 하루 종일 노는 것이 가능하다. 방타오 비치도 꽤 길어 시야에 아무것도 가리는 것 없이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너무 좋다. 

    푸켓을 간다면 그래도 라차섬도 다녀오고, 때가 맞는다면 씨밀란섬투어를 다녀오는것도 좋다. 라구나에서는 오가는 시간이 길지 않아 빠똥이나 까따, 까론에 머물때 보다는 시간허비가 없을 것이다.

    또 라구나 호수의 배셔틀로 호수 너머로 가본다던가, 패들보트등 이것저것 시도해볼만한게 있긴 하다.

    예전에는 라구나 지역 전체를 매일 도는 코끼리몇마리가 사육사와 함께 다니고 있어서, 일부러 아침시간에 마켓플레이스 레스토랑에 들러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환경보호의 영향으로 코끼리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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