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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탕중아루
    카테고리 없음 2024. 9. 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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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그릴라 탕중아루

    샹그릴라 탕중아루 소개

    한때 코나키나발루가 베트남의 위치를 차지한 적이 있었다.

    저렴한 물가. 멋진 뷰, 5시간밖에 안되는 비행거리, 가성비 넘치는 리조트들로 홈쇼핑 여행상품의 대표주자였기 때문이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속하는 지역으로, 싱가폴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여러모로 경쟁력있는 여행지역이 되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택시로 10분도 채 가지 않아 나오는 탕중아루 해변은 석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해변이고, 이 탕중아루 해변에서 뻗어져나온 곶에 샹그릴라 탕중아루가 위치하고 있다.

    객실도 500여개로 대형 리조트 이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선셋바, 마사지, 해양 스포츠 액티비티를 위한 부둣가등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

    보통의 더블베드, 혹은 트윈베드 객실의 크기가 45제곱미터로 큼직하다. 

    킹사이즈 베드 역시 샹그릴라 라는 브랜드를 달고 있는 만큼 익스트라 킹 사이즈로 매우 큼직하여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도 일반 룸에서 자는데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 이다. 방 전체는 카펫이 깔려있으나, 털이 짧고 휘어진 형태로 짜여진 카펫이라서 먼지는 훨씬 덜 날린다. 

    다만 이 리조트의 연식이 굉장히 오래되었고, 2017년에 한번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하나, 전체 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은 아니다.

    내가 이제까지 20년간 호텔을 전세계 곳곳에서 사용해 왔지만, 방 온도가 지멘스의 다이얼형식의 기계식 리모콘을 본 것은 2008년 모스크바의 3성급 호텔에서 묵어본 이후 처음 이었다. 

    다 큰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패밀리 스위트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쾌적하다. 다만 꾸며진 테마가 좀 너무 어린이 취향이라 다 큰 아이들이라면 취향에 안맞을 수는 있다. 벙커베드나, 서랍식 침대가 있는 패밀리 스위트의 어린이 침대도 충분히 푹신하고 크기가 적당하여 키가 160이하인 어린이들이 편안히 자는데 문제가 없고, 어린이 침대가 있는 공간은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어 위생적이기도 하다. 어린이가 온다고 하면 이에 맞추어 배스로브, 어메니티, 놀잇감, 물놀이 장난감등이 추가로 꾸며진다.

    웰컴 프룻은 객실 입실시 1회 제공되나, 바나나, 사과몇개, 오렌지 몇개, 배 등이 여럿 비치된다.

    즐길거리

    바다를 즐기기 위한 리조트 이다. 프라이빗 비치가 연결되어 있고, 다른 섬으로 가는 투어보트나, 다른 액티비티로 바로 이용가능한 투어사가 리조트 내에 있어서 이를 이용할 여행객이라면 시간절약이 되는 셈이다. 시간마다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가 진행이 되기도 해서 리조트 내에서만 있어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진 않는다.

    조식은 매우 추천할 만하다. 거의 모든 코너마다 직접 만들어 바로바로 주는 시스템이라 따듯하고 갓 만든 음식을 받아갈 수 있다. 반대로 사람이 많은 성수기라면 아주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계속 기다리거나, 음식이 없거나 하기 때문이다. 한국인 투숙객이 절반은 되는 만큼 곳곳에 한국어가 써있고, 음식도 찬음식보다는 따듯한 음식이 많은 편이다.

    말레이 음식인 락사나 닭국물 베이스의 누들, 볶음 국수등은 외부의 일반 식당들 보다 훨씬 입맛에 맞을 것이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탕중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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