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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센타라 리저브 소개, 객실, 즐길거리카테고리 없음 2024. 3. 6. 11:42반응형
코사무이 센타라 리저브 Koh Samui Centara Reserve 소개(구 센타라 그랜드비치 리조트 사무이)
관광대국 태국의 브랜드로서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당당히 브랜드 네임을 올리고 있는 '센타라'는 참으로 애정하는 브랜드다. 지금에야 몰디브에도 아주 좋은 럭셔리 리조트가 2개나 있고, 가까운 오사카, 두바이, 스리랑카등 태국 전역뿐 아니라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전개해 나가는 건축물, 서비스, 객실의 색이 타이스타일이 아주 살짝 가미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시키는 훌륭한 호텔 체인이다. 10년 전만해도 3~4성급을 주로 매입+리노베이션 하며 가격대가 매우 합리적인데 호스피탈리티도 훌륭한 호텔로 여겨졌다면, 지금은 꽤 하이엔트도 타겟하고 있다는 점이 몰디브와 이곳 코사무이 센타라 리저브가 리노베이션된 이후 보여졌다.
최고급 풀보드 리조트가 즐비한 코사무이는 방콕등 대도시 허브 공항에서 갈아타야지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코사무이 공항자체도 개인 소유인지라 각 항공사 게이트 주위가 라운지처럼 꾸며져 있는 것도 매우 특이한 여행경험인데, 이곳에서 섬의 각각으로 넘어가는 것도 매우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코사무이의 가장 큰 번화가 이자 해변은 차웽비치이고, 이곳 차웽비치따라 수십개의 리조트,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흔히들 허니문으로 선택되는 포시즌, 반얀트리, 멜리아 등등 끝도 없이 럭셔리 브랜드들은 차웽 말고 섬 어드메에 각각 펼쳐져있다. '섬'의 특성상 섬 안에서 움직이려면 그 모든 움직임이 돈이며, 이곳에서 무엇인가를 사려면 꽤 비싸다는 점을 명심하자.
예전 이름은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사무이'로, 다른 태국 지역내 센타라 호텔들 처럼, 차웽비치의 한가운데 넓게 자리잡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 로비 건물 양 옆으로 다양한 빌라,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스파, 이름도 유명한 '솔트 소사이어티' 레스토랑은 비치 옆으로 들어서 있다. TvN의 지구오락실 사무이편 맨 마지막에 공간은 잘 안보이지만 멤버들 마무리로 사무이에 가장 좋은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바로 그곳이 솔트 소사이어티이다.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때에는 보통 박당 50만원 정도를 염두에 두었으나, 리조트 전체의 리노베이션이 모두 끝난 지금은 백만원선은 생각해야 숙박할 수 있다. 차웽비치 한 가운데 위치해있기에 혹시 비가와 쇼핑몰을 가보고싶다거나, 그냥 비치에서 놀고 싶다거나 하는 다양한 변화 요소에 대응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센타라의 식음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크레딧 시스템인 '보난자'를 본다면 주저없이 적당량 사서 호텔내에서 쓰자. 그게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20%정도 싸다.
객실
기본 호텔 룸인 디럭스룸이 40제곱미터부터, 호텔명에서 따온 리저브 룸은 60제곱미터, 호텔1층은 쭉 정원과 풀을 포함하여 문도 따로 달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67제곱미터의 널직한 객실로 스위트로 쓰고 있다. 그 외 호텔 상층은 80제곱미터 이상으로 럭셔리 스위트로 제공되어 매우 다양한 모습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다.
룸 액세스 키도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내부도 그렇다. 라탄과 밝은색의 나무를 이용하여 크림색의 바탕 벽색과 조화롭게 인테리어를 구성하여 매우 편안한 휴양지 객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리조트 전체가 같은 색의 나무를 충분히 쓰고 있어서 자연주의적 구성을 내세우고 있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베드는 모두 하이베드로 매우 푹신하고 넓다. 기어다니는 아가를 위한 베이비 크립도 제공되고, 초등 아이정도 사이즈의 키즈 사이즈의 배쓰로브, 슬리퍼 모두 제공된다.
화장실, 욕실 전체가 카라라대리석을 활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매우 화려하고 넓다. 하지만 섬의 특성상 물이 균일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필터를 가져가는게 좋다. 이런 휴양지에 오면 기대하는게 독립적인 배쓰텁이나, 개방형 샤워실이 일텐데. 배쓰텁은 대부분 독립 설치되어 있는 스타일인데, 개방형 욕실 혹은 샤워실은 스위트 혹은 빌라만 되어 있다.
평면 tv가 모두 설치되어 있고, 소파, 커피테이블 모두 길이가 충분하여 4인 가족이더라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미니바가 무료라는 점.다른 리조트에서 하프보드, 풀보드 제공하는것을 생각한다면, 이렇게라도 무언가 매력적인 점이 있긴 해야할 것이다. 술도 미니바에 포함되는데, 냉장고에 태국 맥주 작은캔과 미니바에 보드카, 위스키, 진이 매일매일 채워진다.
즐길거리
리조트 내 유아 풀을 포함하여 3개의 야외 풀이 있는데, 주위에 썬 베드가 워낙 여기저기 많~이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위치, 풀 주위에 있는 것등등. 바다쪽에 위치한 풀은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
코사무이가 꽤 바람이 세다. 비치에서 놀고 싶긴 하겠지만, 이게 진짜 쉽지가 않다. 바람이 쎈날은 바닷가에 무슨깃발이 꽂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빨간깃발이면 오늘은 바닷가에서 못 논다. 모래도 고운편이고 하얗긴 하다.
비치를 충분히 즐기자. 솔트소사이어티에 라운지 소파에 늘어지듯 누워 바닷바람 많이 쐬어보자.
근처 센트랄 쇼핑몰에 빅씨 수퍼마켓이 있으니 필요한 생필품은 여기서 사면되고, 택시도 좋지만 우버부르는게 가격알고타는거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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