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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오라카이 호텔 소개카테고리 없음 2024. 9. 10. 14:13반응형
송도 오라카이 호텔 소개
송도에 보통 서울 사람이 가서 잘일이 뭐가 있는가 마는,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때문에 숙박하는 것도 아니오, 서울에 호캉스 하는것도 아니오, 계획도시 송도에 필히 숙박하게 되면 거의 100프로의 확률로 출장이다. 코앞에 컨벤션 센터에 일이 있던지.
송도는 국제바이오도시로 기획되어져, 국제 기구들도 많고, 바이오산업단지들도 있어서 비즈니스맨들이 심심치 않게 숙박할 이유가 생긴다. 인천과는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고, 인천에서 송도로 들어오는 다리의 교통체증은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송도에 비즈니스 출장이 있다면 송도에서 자는게 여러모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컨벤션 센터 바로 옆은 5성급 쉐라톤과 오크우드호텔이 있는데, 길 두번 건너야 하는 4성급 오라카이는 왜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가격이 이유 아니겠는가.
많은 출장객들이 비즈니스호텔로 이용하고 있고, 종종 비행기 크루+기장님들도 머무르기 때문에 질은 유지된다고 본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있고, 3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지상에 있다.
조식, 세탁서비스, 스포츠짐과 수영장이 있는 오라카이는 있을것은 다 갖춘 호텔이다.
객실
센트럴파크 뷰가 아주 대단히 좋다. 사진에 보이는 전면부가 센트럴파크뷰 이며, 반대쪽은 길건너에서 짓는 롯데 빌라스 건축현장 뷰이다. 당연히 공원뷰가 아주 좋다. 송도 전경의 고층타워들이 화려하게 보이며, 야경도 매우 아름답다.
객실은 보통 싱글룸의 크기와 같고, 연식은 오래 된 느낌이 있긴 하다. 샤워룸의 문이 꽉닫힌적이 없고, 조명등이 좀 부족해 휑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타월, 배스가운 모두 도톰하고 깨끗하다. 침대 역시 폭신하니 1박에 100달러 정도의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충분하다.
프론트, 룸서비스를 주문하는 유선 전화기에 조그맣게 마스터조명 버튼이 있어 찾기가 좀 힘들다 정도가 아쉬운 부분.
침대옆 원형의 사이드테이블이 있는데 이 역시 딱히 똑바르지 않고 살짝 다들 삐딱한것이 이정도의 퀄리티라고 보이는 정도.
1층에 카페. 펍이 있고, 최상층은 조식 레스토랑이 있다.
즐길거리
수영장은 출장가서는 딱히 가진 않는다. 마주칠 사람이 있을까 좀 그렇지.ㅎㅎㅎ
러신머신을 뛸수 있는 짐이 있어서 다행.
송도 한가운데 위치한 만큼 센트럴 파크를 뛰어도 좋고, 롯데 건축부지 아래로 유흥가, 술집, 식당이 몰려 있고, 센트럴파크 건너편 쪽으로 또 식당들이 많다. 송도가 쭉쭉 뻗은 계획도시로 언덕 하니 없으니 카카오 모빌리티로 킥보드라도 빌려타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타 돌아다녀도 길이 잘되어 있어 부담이 없다. 서울과 완전 다른 느낌의 미래도시 느낌인 송도는 아마 이게 매력포인트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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