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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 부세나테라스 소개, 객실, 즐길거리
    카테고리 없음 2024. 2.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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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부세나 테라스

    오키나와 부세나테라스 소개

    오키나와는 일본이긴 하나 일본과 달라서, 오카나와사람의 생김도, 억양도, 먹는 것도 다르다. 또한 오키나와는 미군 공군기지가 있어 오키나와섬의 주도인 나하 아래 쪽으로는 미국인들도 종종 있다. 일본 본토를 생각하고 놀러온다면 그 시골스러움에 놀랄것이며, 생각보다 이국적이고, 바다는 아름답지만 나하 시내만 봐도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 가득해 여기 어디 괜찮은 호텔이 있긴 한건가 싶지만. 왠만한 브랜드 호텔들 중의 주력 이하 브랜드(하얏트로는 리젠시, 힐튼으로는 더블트리같은)까지 상당히 규모있는 리조트 느낌으로 다 있다. 2019년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2020년에 호시노야 가 문을 열면서 갑자기 럭셔리 리조트가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섬으로 한층 격이 올라간 느낌이다. 

    오키나와 더 부세나 테라스 공홈

     

    【公式】ザ・ブセナテラス | 沖縄リゾートホテル

     

    www.terrace.co.jp

    이런 중에 더 부세나 테라스는 오키나와 리조트 중 1997년에 오픈한 전통의 강자로서 2000년 월드 써밋때 G8 정상들이 모였던 리조트로 클래스를 인정받았다. 리조트 입구 부터 쭉 객실동까지 이어져 오는 해변길과 프라이빗 비치. 해변을 따라 이어진 선착장까지 숙박객들이 풍경과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평화롭고 아름답다. 리조트 부지가 꽤 넓고,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데 다니기는 좀 버겁지만, 리조트 길을 따라 빨간색 기차같은 느낌의 차량이 다니면서 운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세나 테라스 셔틀

    공항에서 부세나 테라스까지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셔틀도 서비스 된다고는 하나 오키나와에 와서 리조트에만 박혀있을게 아니라면 차를 렌트해 다니는게 나을 것이다. 보통 만자곶, 츄라우미, 또 드라이브로 달리면 끝장나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는 코우리 섬까지 다녀오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부세나 테라스로 오는길에 할레쿨라니 오키나와가 문을 연 것을 보면, 이쪽 방향의 바다가 워낙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객실

    부세나 테라스의 디럭스 오션프론트 객실이 보통 박당 6만엔 정도를 예상하고, 할레쿨라니도 한화로 5~60만원 선, 같은 테라스 계열로 리조트 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더 테라스 클럽 앳 부세나는 딱 5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부세나 테라스의 디럭스룸 오션프론트 - 43제곱미터

    더 테라스 클럽 앳 부세나 - 54제곱미터

    할레쿨라니 - 50제곱미터

    셋중 제일 작은 객실이지만, 애들데리고 넓은 부세나 리조트를 두고 테라스 클럽에 있기도 뭐하고. 할레쿨라니는 연결되는 비치가 매우 작다. 또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할레쿨라니는 하와이도 그렇고 허니문 타겟, 주 이용객이다 보니 가족 방문객은 좀 뭐랄까. 딱히 안맞는 느낌?

     

    부세나 테라스 룸은 딱 정형화 되어 있는 모두 같은 방이 아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어느 다른 호텔보다도 객실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 객실마다 테라스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객실 안의 가구, 나무로 무늬 패턴을 둔 마루바닥이 모두 하이엔드 리조트임을 보여준다. 또한 테라스 문의 나무 루버창 또한 인테리어 한 요소로 작용한다.

    어메니티는 자체브랜드가 찍혀 있고, 다른 일본 호텔들처럼 목욕소금이 포함되어 있다. 샴푸등은 프랑스 브랜드 딸고를 쓴다. 객실내 네스프레소 머신등이 구비되어 있다.

    즐길거리

    더 부세나 테라스

    이름이 리조트인 만큼 리조트 시설,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보트를 타고 부세나 곶의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바다전망탐의 바닥으로 내려가서도 볼수 있게 해두었다. 모두 숙박객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료 액티비티다. 해변이 워낙 길고 넓은데, 산호 모래+산호 바닥인지라 아쿠아슈즈 없이 바다 들어가긴 힘들것이다.

    아이들 친화적이고 가족 친화적인 리조트이기에 레스토랑 이용시 아이용 턱받이 린넨이 준비되어 착용시켜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또한 부세나 테라스의 수양장이 2개인데, 약간 오래되었다는 느낌은 풀장에서 느껴지는 점은 있다.

    조식, 디너 부페 모두 섬세하고 맛있다. 조식3가지 장소로 나뉘어 있는데 뷔페 스타일이 2, 화식 레스토랑 중 선택이 가능하다. 부페는 약간 기본 스타일이라 손갈 것 없다는 의견도 있고, 화식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아침부터 미소지루에 사시미가 나오니 대접받는 느낌은 화식이 부페보다 나아서 어르신이 있다면 더 좋은 반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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