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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 소개, 객실, 주변
    카테고리 없음 2024. 2. 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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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

    싱가폴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 소개 Singapore Grand copthorne waterfront hotel

    그랜드콥튼 워터프론트 공홈

     

    Grand Copthorne Waterfront | Green Hotel Near Singapore River

    General Information It's important to us that you are given appropriate information to make your stay as comfortable as possible. Here you can find details of our Hotel Policies on items such as check-in/check-out times, cancellations, payment and much mor

    www.millenniumhotels.com

    싱가폴에 왔는데, 여기까지 올라오셨다면 아마도 당신은 여러번 오신 분일 수도 있다. 싱가폴 강을 따라 클락키부터 쭉 계속 올라오면 어느 순간 관광지 라기 보다는 현지인들이 좀 더 많이 사는 듯하고,  강폭도 줄어들고, 산책길은 조깅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싱가폴 답게 호텔들은 계~속 있다. 예전에 소개한 더 풀러튼이 식민지 시대와 현대의 싱가폴을 모두 한번에 느낄 수 있게 하는 호텔이라는 면에서 처음 온 관광객에게 소개한다면, 이 호텔은 몇번 왔던 방문객에게 고려될 만 하다. 워낙 오래된 호텔들도 많고, 중급 이하 호텔들도 많은 싱가폴에서 한국인들에게는 이 브랜드가 별로 알려지지 않아 인지도는 없을지라도, 아마도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온 방문이었다면 한번씩은 고려될 여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로버슨키 주변에는 작은 규모의 부띠끄 호텔들도 있고, 바로 근방에 쉐라톤의 포포인츠도 있으며, 프레이저 플래이등 살짝 등급이 내려가긴 한다.

    콥튼 호텔은 밀레니엄 호텔 계열 브랜드로, 영국을 제외한다면 모두 두바이등 중동 지역과 뉴질랜드, 그리고 싱가폴에 두개의 콥튼 호텔이 있다.  로버슨키에는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이 있다. 3층정도의 로비+식당, 워터프론트 쇼핑몰이 있는 건물과 객실이 위치한 타워가 있는데, 주변 건물들과의 거리들이 확보되어 아늑한 강가와 여유가 느껴지는 호텔이다.

    이곳에서 싱가폴 강 상류로 계속 이어지는 산책길과, 아래로는 멀라이언상을 보는 클락키~베이 지역까지 모두 연결되고, 체력이 된다면 야경을 벗삼아 걸어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다만 주변에 가까운 MRT는 Havelock인데 좀 걷는것은 감수하던지, 우버로 다니든지, 버스로 다니든지 해야하는 것은 아쉽다. 더운데 교통을 찾아 돌아다니는게 생각보다 힘들다. Havenlock MRT 역까지는 연결 출입구가 있으니 비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랜드 콥튼은 지금에야 리노베이션을 하고, 5성을 받은 모양이지만 원래는 아무리 쳐줘도 4성 정도이다. 수영장도 있고, 조용하며, 밝은 호텔의 느낌을 원한다면, 또 객실수가 여유가 있으니 다른곳을 좀 모르겠다~ 싶을 때 고려해도 늦지 않다.

    객실

    27제곱미터의 작은 객실도 있지만 보통 32제곱 미터이다. 클럽 룸도 존재 한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끝낸 객실과 아닌 객실이 공존하니 확인 해야한다. 욕실과 객실이 모두 리노베이션 되어 바닥은 밝은 목재를 사용하고, 베드헤드 부분의 장식적인 부분이 추가되어 이전 보다 한층 밝은 느낌이다.  그래도 베드가 기존의 4성급 치고는 크고 좋은편이란 점이 매우 큰 장점이었고.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이다. 하지만 로우 베드 스타일에 가깝다. 안락한 느낌은 충분함.

    객실안에 정수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 tv는 크롬캐스트로 설치되어 있다.

    객실에서 일대의 풍경이 다 보이는게 장점이다.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경이 뷰에 따라 많이 다를 수 는 있으나 씨티뷰라고 나쁜편은 아니다.

    주변 환경

    칠리크랩을 굳이 점보가서 먹을 필요가 없다. 클락키 점보는 100% 관광객들밖에 없다. 10년전에 강건너에 있던 레드하우스가 지금은 그랜드콥튼과 이어지는 쇼핑아케이드로 옮겨져 바로 1층에서 칠리크랩을 먹으면 된다. 클락키의 떠들썩함과 왁자지껄함에 비하면 이곳 로버슨키는 현지인들이 사는 부유한 느낌이 가득한 동네같은 느낌이다. 강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길과 1층에 위치한 바, 카페들이 안락하면서도 싱가폴 자체의 느낌을 낸다.

    쇼핑을 하는 오차드 로드 까지도 매우 가깝고, 강따라 쭉 올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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