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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소개, 객실, 즐길거리
    카테고리 없음 2024. 5.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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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아나 리조트

    베트남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소개

    아미아나 리조트 공홈

     

    Home - Amiana Resort Nha Trang

    Amiana Resort Nha Trang is a five-star, award-winning luxury destination featuring 153 spacious rooms and villas all with garden or ocean views and a private balcony or terrace.

    www.amianaresort.com

    2013년도에 문을 연 나트랑 지역 위쪽 끝에 위치한 아미아나 리조트는 이동네 럭셔리 리조트의 터줏대감 같은 곳이다. 깜란 공항에서 1시간은 족히 걸리는 위치로, 나트랑에 무수히 많은 럭셔리 풀빌라들이 많지만 거의 대부분은 공항 바로 아래에 위치한 것과는 사뭇 다른 공간이란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거의 30분 이내에 위치한 퓨전, 모벤픽등 싸고도 화려한 럭셔리 리조트 숙박업소가 모두  모여있는 곳에서는 많이 벗어나있지만, 반대로 완전히 새로운 곳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곳이다. 

    나트랑 비치와 시내를 자주 오갈 생각이라면 이곳에서 묵는건 추천할 수 없다. 그랩을 잡아타고 나가든, 리조트 셔틀을 타고 다니든 해야하고, 인근에 가게 하나 없기 때문에 리조트에 들어올때 다들 먹을것이든 뭐든 이고지고 들어오게 되어 있다. 시내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이라 맛집들, 롯데마트 모두 거리가 있으니 아무리 싼 베트남 물가래도 매일 오갈 생각이라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도 든다. 풀보드, 하프보드를 제공하는 리조트 이니 만큼 아무래도 리조트 자체를 즐기고 푹 쉴 생각으로 틀어박히는게 좋지 않나 싶다.

    빈원더스를 가던, 호핑투어를 나가던 할 생각이라면 시내에 묵을때 다녀오는게 나은게, 오가는 셔틀에 추가차지를 요구하던지, 교통비가 어쨌든 계속 추가로 드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얼마안되더라도 몇번 계속 다니면 쌓이는 금액으로 사먹을 망고와 망고스틴값이라고 생각하면 아쉬울 수 밖에.

     식사는 좀 아쉬운면이 있긴 하다. 아침 부페는 살짝 손가는 메뉴가 없고, 과일이 몇종류 없다. 지천으로 나는 망고라도 잔뜩 손질해두면 좋으련만.... 그래도 종류가 부족한것은 아니고 개인간 호불호라고 봐야할 것이다.

    한국인이 매우 많지만, 러시안도 꽤 숙박을 오는 곳이고. 사람이 많은 만큼 좀 번잡한 느낌이다. 서비스는 훌륭하지만 끊임없는 숙박객들의 응대에 버티고 있다는 생각도 좀 들게 된다.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는 느낌.

    패밀리룸 객실

    마스터베드룸

    리조트 부지에 쭉 세워져 있는 단층 빌라들도 많지만, 양 끝에 호텔 식으로 세워놓은 객실도 꽤 좋다. 2베드룸 패밀리룸 객실은 전체 100제곱미터의 넓은 객실로, 총 수용인원은 6명으로 되어 있으나, 마스터 베드룸에 킹 베드1개, 트윈베드2개가 있는 룸, 토들러용 아기침대 객실이 1개, 그리고 거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가족 정도 오면 딱 좋은 느낌이다. 

    들어오자마자 미니냉장고가 있는 키치넷, 샤워+화장실 룸이 있어 발에 묻어 있는 모래는 바로 들어가 닦고 나오면 동선이 된다. 

    거실엔 플레이트에 과도와 포크가 놓여있고, 매일 과일이 새로 제공된다. 널찍한 발코니가 쭉 이어져 있다.

    마스터베드룸에도 싱크가 2개 있는 배쓰룸이 있는데, 돌을 통채로 깍아 만든 싱크볼이나, 배쓰텁이 럭셔리하니 보기가 좋다. 다만 샤워시 뜨거운물은 잘 안나옴. 객실에 있는 2개 샤워를 다 한번에 쓰면 이마저도 온도가 왔다갔다 한다. 더워서 죽을듯한 바깥에 있다 들어오면 뜨거운물 원치 않을 수도 있겠지만....

    아미아나 리조트 전체가 개방형이라 객실 문밖을 나오는 순간 계속 덥고, 다행히 객실 안에는 방마다 에어콘 리모콘은 따로 달려있고, 성능도 좋다.

    침대가 매우 푹신하고 잠을 부르는 침대이다만, 사방이 발코니로 커튼을 친다한들 아침이면 햇볕이 비쳐 마냥 자긴 좀 힘들다.

    즐길거리

    풀이 3개인데, 해변 위쪽 풀은 성인 전용이고, 로비 아래쪽에 2개가 널찍하다. 1개는 수심 1.6미터, 다른 하나는 점점 깊어지는 스타일의 풀로 제일 깊은 곳이 1.5미터다. 깊이가 있다보니 다들 현란하게 튜브등등 흔히들 생각하는 여유로운 리조트의 모습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아미아나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비치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프라이빗 비치의 모래가 깨끗하고 곱다. 바다안에는 물고기가 한가득이다. 

    아이들을 데리고온 관광객이라면 스노클링을 시작하는데 이곳이 적격이다. 물도 깊지 않고, 라이프가드들도 많으며, 물고기도 많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제트스키, 패러세일링도 가능하니 괜히 투어 나갈 필요없이 이곳에서 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인근에 혼총곶, 포나가르사원도 10분 거리이니 다녀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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