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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로열 오키드 쉐라톤 호텔 소개와 리뷰, 즐길거리
    카테고리 없음 2024. 2.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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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로얄오키드 쉐라톤

     

    방콕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 소개

    방콕 로얄오키드 쉐라톤 공홈

     

    Chao Phraya River Hotels | Royal Orchid Sheraton Hotel and Towers

    Yes, Royal Orchid Sheraton Hotel & Towers has free Wi-Fi available to hotel guests.

    www.marriott.com

    방콕에 머무는 관광목적의 방문객에게 가장 무엇이 태국스러움을 대표하는 걸까? 아마도 왕궁과 새벽사원으로 알려진 왓 아룬의 풍경이 방콕을 대표하는 이미지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방콕을 세로로 큰 S자를 그리며 통과하는 짜오프라야 강을 기준으로 동편에 왕궁, 강 건너에 왓 아룬까지 강을 따라 오며 방문 하는 것도 방콕을 관광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일테다. 방콕에 쉐라톤은 이 한 곳이며 왕궁과 가까움을 나타낼수 있도록 로얄 오키드를 브랜드에 덧붙였다. 

    강가를 쭉 따라 각 브랜드의 프리미엄 럭셔리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데, 쉐라톤까지 오기 까지는 보통 탁신역에서 각 강편 호텔까지들 오는 셔틀 보트를 타게 된다. 물론 방콕 아무대서나 택시를 타도 되지만, 보트를 타고 호텔까지 이르는 접근 방법은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이런 식의 셔틀 보트는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의 강 건너 밀레니엄 힐튼, 쉐라톤 아래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그 아래 샹그릴라가 있고, 탁신 역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카펠라, 포시즌, 차트리움이 있다. 

    강을 따라 방콕 사람들 처럼 왕궁까지, 아래로 아시아티크 야시장까지, 또 맨 위로 위만멕궁까지 보트를 타고 이동해보는 것도 이국적이다. 생각보다 차오프라야강에 보트가 일반 교통수단으로서 많이 쓰이는 게 한강공원까지의 진입이 쉽지 않은 서울사람에게 신기하게 다가온다. 한강의 유람선 처럼 방콕도 관광용 페리가 많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럭셔리 호텔들을 보다보면, 무엇으로 골라야할지 선택장애가 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때에는 각 호텔들의 수영장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로얄오키드 쉐라톤은 수영장이 좀 작고, 객실에서 수영장까지 연결되는 길이 좀 이상하다싶을 정도로 여기저기를 거쳐가는 식이라 단점이다. 샹그릴라 역시 좀 작은 편이지만 야외풀이 2개로 좀 다이내믹해 보이는 분위기다. 이에비해 차트리움이나 아난타라 호텔의 수영장은 매우 넓직하고 크다. 페닌슐라의 수영장은 좀 독특한 느낌이 있는데, 수영장 장소 자체를 분리되는 느낌으로 강까지 쭉 길게 뺀 모습이 인상적이다.

    객실

    건물의 형태와 보다시피 전 객실 강 전망이다. 스위트 제외, 거의 같은 크기로 36제곱미터 정도의 객실이다. 동남아인 만큼 럭셔리 호텔 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방도 넓직하다. 아주 어린 아이가 있다면 베이비 크립을 요청해도 가져다 주긴 하는데, 상태는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주니어 스위트 정도 되면  3명이상이어도 무리 없을 정도의 55제곱 미터의 객실이니 시도해 볼 만하다. 또 싱글베드라고 해도 꽤 넓직한 중간 높이의 베드로 매우 폭신한 스타일이다.

    객실은 아무래도 강가라서 소음이 있다. 통창의 뷰는 너무나 멋진 풍경을 제공하지만, 강을 오가는 보트에서 나는 모터소리는 생각보다 크다. 호텔의 층수가 높게 있는 만큼, 높은 층이 더 비싸기도 하겠지만 소음과 더 멀어지는 방법이다. 아무래도 로얄오키드쉐라톤의 건물 자체가 페리 터미널과 붙어있어 깊은 밤까지도 모터소리가 괴로울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는게 좋다. 새벽부터 건너편의 (왓 아룬은 아니지만) 사원의 탑에서 태양에 반사되는 빛을 방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즐길거리

    조식이 매우 훌륭하다. 동남아의 향신료에 지쳐있다면 아침을 푸짐히 먹고 나서야 에너지가 충전될 것이다. 한국김치도 있긴한데 이 호텔 자체가 한국인이 많이 찾는 호텔이 아니다. 또한 호텔에 있는 타이레스토랑을 꼭 즐겨볼 것을 권하고 싶다. 저녁 8시에는 레스토랑 내에서 자그마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주 정선된 타이음식과 더불어, 굳이 공연을 보러 돈을 내러 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전통 음악과 함께 태국춤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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