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노보텔 플론칫 수쿰빗 소개와 객실, 즐길 거리

방콕 노보텔 플론칫 수쿰빗 호텔 소개

Bangkok Novotel Ploenchit Sukhumvit hotel

방콕 노보텔 플론칫 수쿰빗 호텔 공홈

요금 - 노보텔 방콕 페닉스 플론칫 ALL - Accor Live Limitless

 

이름이 길다. 길어. 아코어 공식 사이트 들어가 방콕을 쳐도 나오는 노보텔이 9개다. 이 호텔은 이름에 있는 Ploenchit이 MRT 역 이름인데, 바로 그 역 코앞에 있는 노보텔이다. 영어발음상 플론칫 이지만, 현지 발음으로는 쁠른칫 이다. 수쿰빗이 이름에 붙었다고 많이들 알고 있는 수쿰빗 거리가서 찾으면 곤란하다. 거기엔 또다른 노보텔인 노보텔 수쿰빗20 이 있기 때문이다.

 

방콕에 수많은 호텔들과 리조트형 객실들. 방콕을 벗어나면 또 어떤가. 정말 많지 않던가.

글로벌 호텔 마케팅과 브랜딩의 격전장은 방콕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고, 여행의 목적에 따라 호텔 급을 따져볼 수 있을 정도로 선택권이 다양하다. 방콬 노보텔플론칫 호텔은 MRT와 바로 붙어 있기도 하고, 근방이 모두 사무실 한가운데 이기도 하면서, 센트럴월드 등의 큰 쇼핑몰이 모두 도보거리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노보텔로 붙어 있는 만큼 서비스 질이 하이엔드라고 볼 수 없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그런 호텔이다.

수영장도 있고, 조식 부페도 제공하며, 아이가 있다면 침대 가드나 베이비용 바스켓 스타일 침대도 제공되는 그런 서비스 말이다. 

하지만 뭐든 하나씩은 좀 덜하다. 수영장이 있기는 한데,  풀 1개 짜리 네모진것으로 끝. 노보텔이 아코어 하이엔드도 아니고 커피도 머신으로 숙박객이 직접 눌러 받아마셔야하는 스타일이니 적당하게 기대하는것이 옳고, 가격대도 그러하다.

주변은 사무실 일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딱히 가까히 맛집이 있어 찾아가거나 할만 하진 않아도, 수쿰빗 보다는 도심에서 조금 가까운게 장점? 그리고 관광객들이 돌아다니는 도심의 중심 월탯 인근까지는 MRT와 연결되어 있는 메짜닌 통로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계단을 덜 가고, 큰 건물로 바로 연결이 되있어 접근이 쉬운게 장점이다.

객실

 

노보텔이다. 뭘 얼마나 원하는가?

디럭스룸 28제곱미터 정도. 베드는 로우 베드에 가깝고, 아주 푹신한 매트리스정도는 아니다.

바닥은 카펫이고, 냉장고 문이 유리라서 내용물이 오픈되어 있는 것은 눈에 잘 들어와 좋다. 방에는 데스크 말고도 작게 나마 데이베드 스타일의 소파와 간단한 테이블이 있는 정도로 지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화장실에서 냄새는 좀 있는 편이다. 뷰가 나눠진 편이 아닌게, 도심 한가운데 있는 거나 다름이 없어 굳이 따지자면 MRT쪽인가 아닌가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MRT지나갈 때 나는 소음이 걱정이라면 높은층을 요구하는게 좋을 수 있겠다. 인근 빌딩들이 고층과 저층이 좀 섞여있으니, 고층에 묶는것이 주변이 다 들어와 답답함이 덜할 것이다.

 

방콕이니, 이 노보텔에 관광목적이라기 보단 출장 목적으로 올때 아쉬움이 덜 할 수 있다. 많이 오래 되었고, 인근에 좋은 호텔들이 너무 많다.

 

즐길 거리

호텔 자체에서 제공되는 즐길 거리가 있지는 않다. 방콕에 왔으니 방콕을 즐기는 게 어떨지? 이 근방은 쇼핑몰이 계속 있다. MRT시암역끝에 짐톰슨 하우스부터, 시암파라곤, 호텔 건너편 센트랄엠바시, 더 위로 엠까르띠에같은 대규모 쇼핑몰이 계속 있다. MRT타고 강쪽으로 가는 것도 해볼만 하다. 강의 보트도 방콕인들이 버스만큼이나 많이 타는 교통수단이다. 보트를 타고 방콕 위쪽 위만멕 사원을 가볼 수 도 있고, 관광객용 야시장인 asiatique 를 가보는 것도 즐겁다.